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 방문자 수가 부족하면 보류된다

처음에 작성했던 애드포스트의 확실한 승인 조건에 내가 적었던 3가지 요건이 있었다.

  • 블로그 개설 후 30일 경과

  • 전월 최소 유효 트래픽

  • 작성 글은 대략 20개 정도

네이버 블로그를 3개까지 운영하기 위해 세 번째 블로그를 만들면서 이 조건들을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세 번째 블로그에 글을 12개 정도 한달에 걸쳐서 띄엄띄엄 작성하고, 거의 방치하다시피 운영했다. 하루 조회수는 평균적으로 약 20회 정도였다. 그리고 10월 1일이 되어 애드포스트 승인 신청을 했다.

그런데 신청한 다음 날 바로 보류 결과가 나왔다.

방문자(UV) 또는 페이지뷰(PV) 수가 부족합니다.
광고 매체로서의 효과를 위해 지난 달 기준 블로그의 방문자 수, 페이지뷰의 미디어 이용 지표를 심사합니다.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신 뒤 다음달에 다시 검수를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결과를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단순했다.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블로그가 맞았다.

물론 운영을 거의 하지 않아도 승인되는 블로그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이번 내 블로그는 애드포스트에서 요구하는 광고 매체로서의 트래픽 수준에 미달했던 것이다.



두 번째 블로그와 비교해보니

두 번째 블로그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단 8일 정도만 본격적으로 조회수가 발생했다. 그런데 그 기간에 하루 50~100회 정도의 조회수가 나오면서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았다.

그래서 세 번째 블로그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운영해야 승인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일부러 글도 12개 정도만 작성하고, 조회수도 하루 평균 20회 정도가 나오도록 거의 방치하다시피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두 블로그를 비교해보니 글의 개수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글이 몇 개 있는지도 중요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방문하고 페이지를 보는 상태인지가 함께 고려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직접 운영한 결과만 놓고 보면 하루 20회 정도의 조회수는 부족했고, 다른 검색에서 확인했던 사례까지 함께 생각하면 최소 50회 안팎의 조회수는 확보해두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을 애드포스트의 공식 최소 기준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내가 운영한 두 블로그의 결과를 비교해서 내린 개인적인 판단이다.

또 한 가지는 운영 기간이 짧을수록 어느 정도의 방문자 수를 확보해야 하는지도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블로그는 운영 기간 자체는 짧았지만 그 기간 동안 조회수가 어느 정도 발생했고, 세 번째 블로그는 한 달 동안 운영했지만 하루 조회수가 너무 낮았다.


너무 최소한으로 운영한 것이 문제였다

이번 실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기 위해 글을 많이 쓰는 것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최소한으로 운영한 결과가 바로 이번 보류였다.

결국 글 12개를 작성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고, 실제 방문자와 페이지뷰가 어느정도는 발생하는 상태까지 만들어야 했다.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는 것이 특별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 경우는 블로그를 거의 올리지 않고 방치해둔 것이 문제였다.

세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포스트 승인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글의 개수만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방문자수도 조금은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효한 트래픽만 나와서 되는 것이 아니라, 평균 20명 방문자 보다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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